이어폰을 3년 가까이 쓰다 보면 슬슬 손이 가는 신제품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저도 버즈2 프로를 오래 써오다 갤럭시 버즈 4가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매장에서 직접 껴봤는데, 착용감과 소리는 예상보다 괜찮았지만 가격표 앞에서 잠깐 멈칫했습니다. 25만 9,000원. 전작 대비 4만 원이 오른 숫자였습니다. 케이스 손에 쥐자마자 달라진 느낌, 착용감은 어떨까요오픈형 이어폰을 고를 때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귀에서 빠지는 느낌입니다. 저도 예전에 오픈형을 썼다가 조금만 빠르게 걸어도 헐거워지는 경험을 한 뒤로는 커널형만 고집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매장에서 버즈 4를 꽂아봤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헤드 부분 곡률이 귀의 형태를 자연스럽게 감싸는 구조라 뛰어도 안 빠질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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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6. 13:51